‘완주 한 달 살기’ 결과 발표회 ‘청년수다’
‘완주 한 달 살기’ 결과 발표회 ‘청년수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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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12월 5일 청년작가‘완주 한 달 살기’ 결과발표회 ‘청년수다’를 진행한다.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외부 예술인의 완주 문화귀향을 견인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예술의 다양성과 재능 있는 청년작가 다수를 확보하고 완주의 지형적 특성상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스킨십을 통해 친밀도와 이해를 높이는 성과를 가져오기 위함이다.

 이번 결과발표회 ‘청년수다’는 삼시세끼상, 거주공간 인기상 등 다양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7월에 입주한 작가들이 ‘완주’를 주제로 작곡한 음악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되어 젊음의 생동감을 더해준다.

 또 한 달 동안 못다한 이야기 ‘청년들의 수다’를 통해 그 동안 생활했던 이야기와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거주공간 제공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사업 진행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결과 전시회를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된 과정들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그 동안 입주했던 작가들의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창작 전시물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 달 살이를 통해 지내왔던 완주 생활모습들도 사진으로 담아내어 전시장 곳곳에 생생한 하루 일과들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완주에서 함께한 젊은 예술인들이 앞으로 열정과 꿈이 흔들리지 않고 문화귀향의 거점의 역할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화귀향을 원하거나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은 모두 참여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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