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들은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 및 상권 쇠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자"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하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전애란 사업단장은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리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나, 주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전통시장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1960년대 전후 배경으로 '동동구리무 고(go)고(高)장' 행사를 개최하면서 벼룩시장, 체험, 전시, 작은 콘서트, 6070옛날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해 고창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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