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서 기증된 PC 300대와 레이저프린터 20대는 전라북도의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과 (사)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전북지역 및 전국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 4,187대의 PC를 기증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 PC를 수거해 부품교체 등 재조립을 통해 새 제품처럼 다시 활용이 가능해진 PC를 보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단은 PC 수거 및 재조립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기증된 PC가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야 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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