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17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워크숍이 열린 서천 국립생태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성과계획, 사업관리, 성과목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성과달성을 위한 지자체의 실천의지 확산과 함께 기금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하수관거 등 사업추진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사항에 효율적으로 대처했으며, 평가대상인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비점오염저감 사업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됐다.
류지봉 환경위생과장은 "장수군은 금강수계의 수변구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은 물론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변구역 기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맑고 깨끗한 금강,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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