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6회 군산시 한마음 테니스대회’가 25일 월명테니스 코트와 보조경기장 등에서 개최됐다.
군산시 테니스협회(회장 김규창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1·2부로 나눠 25개팀 소속 250명과 동호인 4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자웅을 겨뤘다.
이 결과 영예의 우승은 1부 프린스 클럽, 2부 영우회 클럽이 차지했다.
특히, 이 대회는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화려한 플레이와 코트 매너, 주최측의 완벽한 진행이 어우러져 테니스인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테니스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규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참가한 모든 선수 및 동호인들이 한 마음이 돼 서로 아껴주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축제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회가 선수들에게 끈끈한 우정과 감동, 꿈과 용기를 선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현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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