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주인공은 119구조대 소속 김인 소방교(1급), 무장119안전센터 소속 이종희 소방교(2급).
두명의 인명구조사 합격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비번일과 개인 휴식 시간도 반납하면서 각종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재난전문 구조요원으로 인정받은 이들 두 대원들은 앞으로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 소방교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고 소방의 전문성 확보는 곧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더 노력 해 많은 이들을 구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시험은 기초체력, 육상 및 수상구조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구조기술 종목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와 구조기술을 연마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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