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행사는 하이트맥주와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 제품의 병뚜껑 모금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전주시 소재 33개동 주민자치센터에 모금통을 비치, 병뚜껑 1개당 100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조성된 총 1천500만원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정명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버려지는 자원재활용과 지역에 연고한 기업과의 협력이라는 의미있는 사업이었다”며 “특히 전북 연고 기업의 제품 구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확산되는 뜻 깊은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긍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정명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오제홍 하이트진로 전북권역 본부장, 전주시연탄은행 윤국춘 대표, 피자스쿨 양규호 대표, 에코시티개발 등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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