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탄배달은 전주모악·하모니로타리클럽 회원 및 자녀 60여명과 예수대 로타랙트, 덕암정보고 학생 자원봉사자 40여명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5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전주모악로타리 순경석회장은 “전주모악로타리와 하모니로타리는 초아의 봉사정신(나 자신에서 뛰어넘은 봉사정신으로 활동하는 이타주의 정신)을 실천함에 있어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나눔을 통해 우리 또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익철 송천2동장은 “에너지 빈곤층이 체감하는 추위는 보통 사람들이 체감하는 추위와 정도가 다른 만큼 모악·하모니로타리클럽에서 보내 준 사랑의 온도로 송천2동 주민들은 올 겨울도 따뜻한 겨울로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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