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유통연구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40여종을 판매하는 장터를 연다.
16년을 이어온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봉시, 사과, 고구마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장터를 찾은 도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쥐눈이콩과 현미 등 잡곡류도 새롭게 디자인된 포장재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4-H 유통연구회는 농특산물 이미지 개선과 판매 저변확대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농민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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