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주대는 “우리 대학 교육 목표인 ‘섬김의 실천인’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인 독거노인 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주대 교직원 60여명과 전주 애린교회 교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1천600포기는 전주 재가 노인 복지원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활동에 참여한 전주대 유봉수씨는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김장하는 모든 시간을 섬김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임했다”며 “독거노인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