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1시께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16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양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익산 시내 아파트를 돌며 10차례에 걸쳐 총 7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양 씨는 복도식 아파트를 위주로 방범창을 뜯고 창문을 들어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양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