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보고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절실’
한국은행 보고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절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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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기업은 물론 지자체들이 적극 나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고용 주요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의 수요증가에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절실한 시점으로 농림어업도 고부가가치 산업 접목을 통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와 관련, “전북지역은 취업가능인구 및 대졸이상 인력의 꾸준한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전 연령대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청년층의 수요증가에 대응한 산업체의 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의 구축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숙련 대졸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위한 고용지원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실제로 2016년 기준 전북 농림어업 취업자 중 50세 이상 비중은 86.5%에 달한다”며 “고령층의 경우 새로운 산업분야로의 진출이 어려운만큼 전북 고령층 종사비중이 높은 농림어업 등 산업분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근로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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