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순국선열의 날을 잊지 않고 따뜻한 보훈의 봉사를 하는 나라사랑 앞섬이 학생들이 있었다.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전북보훈회관 강당 입구에서 쿠키와 커피, 차 나눔의 봉사가 있었다.
기전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의 기부봉사로 만든 수제 쿠키가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보훈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달콤하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은 “학생들이 순국선열의 날을 기억하는 것도 기특한데 이렇게 맛있는 쿠키와 따스한 차와 커피까지 대접해 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젊은 세대들의 기부봉사는 더욱더 반갑고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과 기전대학교 봉사자들의 수고로움이 달콤한 사랑의 쿠키가 되어 따뜻한 보훈의 꽃을 피워냈다.
이혜숙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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