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이번 주말 각종 전국대회 개최
전북 지역 이번 주말 각종 전국대회 개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1.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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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북 지역에서 각종 전국 규모의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수천여명의 선수단이 전북을 찾게 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3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일과 26일 전북에서는 전주와 익산, 고창, 남원 등 4개 시군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개최된다.

2천여명이 참가하는 2017 전주한옥마을배 전국 남녀 동호인 배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될 예정이며 ‘제7회 전북도지사배 실버배구대회’가 25일 전주 근영여중과 중산초에서 400여명의 실버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제1회 전북회장기 특공무술호신술대회’가 오는 25일 익산 한벌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데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공무술 동호인 200여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42회 전라북도회장기 유도대회 겸 2017 전국대학동아리 및 동호인 유도대회는 오는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100여명의 유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는 26일 춘향골 남원에서 개최되는 2017 남원춘향 전국 마라톤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여명이 모여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에 전국 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 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우리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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