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전원길씨, 전주시 자원봉사 수기 금상 수상
수필가 전원길씨, 전주시 자원봉사 수기 금상 수상
  • 이귀자
  • 승인 2017.11.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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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최근 실시한 제14회 전주시자원봉사 수기 및 사진공모전 수기부문에서 수필가 전원길씨(66세, 전 중부대학교 교수)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전주시장 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전씨는 경로당 스포츠마사지봉사, 지역아동센터 스포츠스태킹교육봉사 그리고 경로당 어르신께 문해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씨는 이와 함께 지난 6월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센터장의 초청으로 순창군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학습하는 방법’를 강의를 가졌다.

 그는 전주로 돌아오는 길에 전주시에도 문해교육봉사클럽이 조직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던 여덟분으로 전주시문해교육봉사클럽을 조직했다.

 그는 이어 8월부터는 전주시문해자원봉사클럽을 조직항 후 평화동 삼우아파트경로당과 동산동 우신아파트경로당 어르신께 매주 두분의 선생님이 문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클럽코치이며 리더이고 단장역활을 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전주시자원봉사 수기 및 사진 공모전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연봉사의 뿌듯함을 널리 알려 자원봉사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금상과 우수상, 장려상으로 개인과 단체에게 전주시장상,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자원봉사센터장 상을 시상한다.

 지난 2015년 봄 문예지 대한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바 있는 수필가 전 씨는 4년 동안 전북도민기자로서 봉사활동을 잘하는 단체나 개인을 찾아 기사화하여 홍보했으며 생활주변의 미담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하는데 누구보다도 앞장서 활동을 한 도민기자였다.

 이번 수기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봉사활동에 대한 내용을 유감없이 표현한 작품이다.

 현직에 재직중일 때는 대전엑스포자원봉사활동으로 엑스포기장을 받았으며 전주-무주 유니버시아대회 자원봉사활동도 열심히 한 바 있는전씨는 전라북도 도지사표창, 전라북도 교육감표창, 문화체육부장관표창, 그리고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주시자원봉사결산대회시에 수여될 예정이다.

 이귀자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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