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년도 예산안 3천억원대 편성
장수군, 내년도 예산안 3천억원대 편성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1.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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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2018년도 예산안을 3천10억원으로 편성하고 21일 장수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54억원이 증가한 2천70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5억원이 감소한 31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70억원(2.6%), 세외수입 88억원(3.3%), 지방교부세 1천357억원(50.3%), 조정교부금 20억원(0.8%), 보조금 922억원(34.2%),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237억원(8.8%) 등으로 2천700억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특별회계 53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208억원, 의료보호특별회계 2억원, 농어촌소득개발기금특별회계 47억원으로 총4개 특별회계에 310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기금은 총 7개 기금으로 내년 기금운영 규모는 68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인장애인복지관증축 및 여성문화회관 건립 29억원, △노인일자리사업 22억원, △마을회관 및 모정지원 6억원, △소규모수도시설 및 노후상수관망 정비 62억원, △6차산업지구조성 9억원, △일반·시설원예지원사업 16억원, △장수한우 TMR활성화 사업 5억원, △남덕유산 관광개발 및 치유의 숲 조성 16억원, △습답불량농지 개선 11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 39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0억원,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 21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0억원,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 12억원, △장수·장계공공하수처리 확충사업 52억원, △장수가야 유적정비사업 5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중심의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복지실현, 6차 융복합사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장수가야 유적정비 등 군정 시책을 가시화하여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특히 민선6기 공약사업 중 현안적인 사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다음달 20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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