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약사업 농림축산식품부도 인정”
“전북도 공약사업 농림축산식품부도 인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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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농기계임대사업이 도정 핵심시책인 삼락농정 실현과 함께 정부 인정 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410개소의 임대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소의 우수사업장 중 3개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임대사업장의 노후농기계 지원 사업은 전북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성을 인정, 지원하게 됐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임대사업장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나 2006년도부터 추진해온 임대사업장의 노후기계 교체에는 지원한 바 없었으나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임대사업장의 활성화와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인정한 것으로 삼락농정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 전국에 파급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령화되어가는 농촌지역의 일손부족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해 제값 받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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