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수능일 시험장에 소방관 2명씩 배치
김제소방서 수능일 시험장에 소방관 2명씩 배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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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김제에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장 4곳에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소방공무원을 2인 1조로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고사장에 배치되는 소방공무원들은 고사장의 건물구조와 대피로,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파악해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차례 수능시험이 연기되어 수험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정부의 결정에 따라, 소방서에서도 시험장에 소방관을 배치함으로써 수학능력 시험 고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하고 원활한 수학능력시험이 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박기선 서장은 "지금까지 노력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며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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