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면, 직접 구운 국화빵 소외이웃 전달
완주 이서면, 직접 구운 국화빵 소외이웃 전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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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이서면이 직접 구운 국화빵을 소외이웃에 전달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대석 주영환) 위원들이 날씨가 쌀쌀해지자 국화빵을 직접 굽고, 구운 국화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이웃 살피미’ 역할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들은 지난 15일부터 매주 1차례씩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직접 구운 국화빵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화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으로 찾아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줘 고맙다”며 “국화빵은 위원들의 정성으로 구워 더 맛있고, 옛 생각이 많이 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대석 위원장은 “찾아가는 국화빵 나눔사업을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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