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에 송용호씨 선출
진안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에 송용호씨 선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1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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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에 감사드리며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들을 성실하고 겸손하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제8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맑은물사업소 수질보전팀장 송용호씨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임희숙, 김진용씨가 당선됐다.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송씨가 총 379표를 얻어 상대 후보를 260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17일 부재자 투표를 시작으로 21일에 군청 상황실에 본 투표와 순회투표를 실시하여 투표율을 제고시켰다. 총 투표인수 552명중 49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0.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신임 송용호 위원장은 “생각보다 높은 투표율에 놀랐고 조합원들이 바라는 노동조합의 변화에 대한 여망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용호 신임위원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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