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송하진 지사, 예산확보 총력
전북도 송하진 지사, 예산확보 총력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7.1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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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하진 지사의 내년도 예산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송 지사는 21일 국회를 찾아 백재현 예결위원장, 이춘석 민주당 사무총장, 각 당 예결위 간사(황주홍, 윤후덕, 김도읍) 및 예결소위 위원(유승희, 김광림, 김태년)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다음달 2일 내년도 예산 결정을 앞두고 남은 2주동안 국회에서 4천5백억원대 증액을 위한 것이다.

 송 지사는 국민의당 황주홍 예결위 간사를 만나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전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완공을 위한 예타면제 및 사전타당성 용역비(10억), 지방비 매칭요구로 예산이 미반영된 사업으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전주역이 건축된지 35년이 경과되어 협소하고 이용객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전주역사 전면 개선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40억) 반영을 요청했다.

 또 백재현 예결위원장에게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가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나 관광사업이라는 이유로 생활기반 계정으로 추진을 요구하는 전라도 새천년 공원 조성사업(10억)에 대한 지원과 지방비 매칭요구로 예산이 미반영된 사업으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61억),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을 추가 증액을 주문했다.

 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 방문에서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내부개발 가속화에 필요한 도로(새만금~전주, 동서·남북도로, 신항만), 국제공항 등 SOC 구축과 글로벌 섬유제품시장 선도를 위한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의 예타 통과와 사업비(20억)지원 요청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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