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는 “많은 태권도인들이 힘을 합쳐 애써주신 덕분에 대회기간동안 4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음에도 사건·사고 없는 수준 높은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태권도 문화콘텐츠화’에 맞춰 광역거점별 태권시티 주요사업이 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에 반영되고, 태권도원이 가치를 인정받으며 발전되고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태권도 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태권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태권도원(무주군 설천면 소재)에서 개최됐던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997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20년만의 전라북도에서 열린 국제대회로 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183개국이 참여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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