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수험생들, 옷 따뜻하게 입어요”
수능 한파 “수험생들, 옷 따뜻하게 입어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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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수능 한파가 예고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펼쳐지는 23일 전북은 평년기온보다 2~6도가량 낮아지며 최저기온은 0도 최고기온은 8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능 당일 전북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수능 전날인 22일부터 전북지역은 흐려지기 시작에 낮시간 비가 조금 내리겠다.

 지난 10년간 전주지역 수능일 평균 최저·최고기온은 5.7도와 16.3도로 나타났다.

 이번 수능일은 평년과 비교해 가장 추울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수능 한파가 예고된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수능일 전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두꺼운 옷을 챙기고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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