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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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8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실적이 부진한 지표를 중심으로 부진사유에 대한 문제점 분석, 도-실국 또는 시군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 등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대상은 11개 분야 194개 지표로 전년 대비 2개 분야가 추가됐다.

전북도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우선 상대평가 되는 정량지표에 대해 달성목표의 도전적 설정과 실적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 점검관리에 돌입한다.

또한 가중치가 큰 정성지표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단'을 구성, 지표별 평가기준에 적합한 우수사례를 선정 및 보고서 작성과 철저한 증빙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평가지표 담당 실국이 여러 곳으로 산재돼 통합적 실적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평가분야별 실·국장책임관리제를 실시해 수시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지표 중점 관리 실시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일 잘하는 자치단체가 되려면 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합심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 합동평가'는 2∼3월 중 실적자료 입력한 뒤, 현지 검증과 실적 검증 등을 거쳐 7월 중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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