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원문학상에 최정주 작가 선정
제1회 남원문학상에 최정주 작가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1.21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정주 작가

 제1회 남원문학상에 최정주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문학상은 (사)한국문인협회 남원지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남원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영근)는 “최정주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시, 소설, 동시는 물론 희곡까지 문학의 전 부문에서 정식 등단한 국민 작가”라면서, “사임당을 비롯하여 황진이, 소서노, 기황후 등 장편 시리즈 책이 출간되면 바로 TV드라마와 영화 등에 방영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며 향토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했다.

 전북 남원의 산동면 출신인 최정주 작가는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목정문학상, 아름다운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간 30여편의 장편소설을 집필했으며, ‘가왕 송흥록’을 비롯해 10여편이 희곡과 창무극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이번 남원문학상 시상식은 12월 2일 오후 3시 남원 지리산 소극장에서 (사)한국문인협회 남원지부가 발간하는 ‘제40호 남원문학 북 콘서트’와 함께 열린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