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지역자율방재단 일제소독 실시
고창군 흥덕면 지역자율방재단 일제소독 실시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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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흥덕면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재를 위해 20일 흥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흥덕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기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용채 흥덕면장, 이기환 단장, 이상겸 흥덕농협장, 임승국 119센터장, 김명철 자율방범대장, 이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AI확산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등 축산농가 인근을 철저히 방역할 것을 천명했다.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재단은 각 마을 인근을 고성능방제기, 소방차를 동원해 일주일에 2회씩 소독활동을 펼치는 등 종식시점까지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재단은 행정, 기관단체, 축산농가, 주민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철통같은 방역을 다짐했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자율방재단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축산농가 출입 자제, 원거리 이동 자제 등 자율참여의식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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