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채용비리 A의원 사퇴해야”
“일가족 채용비리 A의원 사퇴해야”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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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공무원노조 주장
 완주군의회 A 의원이 현)재직 중에 일가족 채용과정에서 입김을 행사한 의혹을 사고있다.

 이에 완주군공무원노조 이운성 위원장은 “A 의원은 경찰 수사 후 법적인 책임을 따지기 이전에, 도의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본인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히고 물러남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월 8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완주군의회 A의원이 재직 중에 일가족 채용과정에서 입김을 행사한 의혹을 사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일 도내 모 언론사 방송보도를 보면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A 의원은 이러한 사실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완주군공무원노조는 “이러한 사태가 어느 부문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할 인사행정에 의회권력을 내세워 집행부 인사행정의 고유권한에 간섭하고 인사 청탁하는 구시대적 적폐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완주군공무원노조 이운성 위원장은 “완주군 의원들은 추락할 대로 추락한 완주군의회 위상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군민을 위한 바른 의정’ 수행에 뼈를 깎는 자정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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