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대상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완주군은 생애주기별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더불어 완주군 보건소가 참여한 장애인재활운동프로그램인 ‘한의약으로 희망 더 하기’사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성인여성대상건강증진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6주간 40∼65세 이상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한의약적 접근방법으로 완주군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습관을 심어주고, 스스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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