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회 전북지부와 경남지부 합동산행은 해마다 11월에 양 지부 화합과 건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겸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합동산행 후 양 지부는 건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합동산행에 앞서 한국산악회 본회 최병선 부회장님은 양 지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합동산행을 축하했으며 양 지부 임원 등이 합동 기념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산행에서 양 지부 회원들은 전북 진안군 마령면 원강정마을을 출발해 고금당과 비룡대, 탑사를 경유한 뒤 남부주차장까지 약 9km 구간에서 4시간30여분 가량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산악회 이중기 지부장은 “10여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합동 산행 행사가 다른 민간단체의 모범이 됨은 물론 산악인의 최대 과제인 건전한 산악 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