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시민축구단은 "내년 시즌을 함께 할 가족을 찾기 위해 다음달 8일과 9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공개 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만 18세 이상 고교 이상의 축구 선수 경력자(K리그와 내셔널리그 출신 제외)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친 뒤 실시된다.
지난 2007년 창단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올해 10월 충북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했다.
또한 '2017 KEB하나은행 FA컵'에서 32강에 진출했고, K3리그 ADVANCED에서 공동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공개 테스트 지원자는 전주시민축구단 홈페이지(전주시민축구단.kr)의 팬존 자유게시판에 있는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bphoto@daum.net)로 다음달 4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서류 심사 후 합격자를 다음달 5일 구단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것은 물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공개 테스트 최종합격자에 한해서는 개별 면담을 통해 훈련 수당과 승리 수당을 결정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구단사무국(063-226-0012 또는 010-8313-3699)으로 하면 된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