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本-和樂’
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本-和樂’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1.20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신동원)은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교육학예실이 준비한 ‘本-和樂(어울려 즐거움을 더하다)’을 올린다.

 23일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는 조세훈 교육학예실장의 안내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을 더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을 가야금에 얹어 노래 부르는 가야금 병창 ‘제비노정기’를 비롯해 이형기 시인의 ‘낙화’ 첫 소절을 기반으로 작곡된 ‘대금 낙화’, 이철주 명인의 창작곡 ‘의곡지성’과 황병기 명인의 창작곡인 가야금 ‘하마단’을 연주한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태평무(강선영류)’와 남도의 소박한 멋을 풍기는 민요 ‘흥타령’으로 마무리 한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