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긴급 AI 비상방역 대책회의 개최
전북농협, 긴급 AI 비상방역 대책회의 개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1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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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9일 고창군 흥덕면 육용오리에 대한 검사결과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로 확진된 가운데 20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태호 본부장은 긴급 초동 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강화 및 방역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축협을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하여 가동 중이며,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및 농협보유 광역 살포기를 활용한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농협 비상방역 인력풀 및 초동대응용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를 운영 중이며,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 소규모 농가 소독확인 및 특이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가축질병을 하루 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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