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사가 최근 창호시설을 교체한 곳은 순창군 금과면에 있는 ‘로뎀나무’(원장 전정섭). 더욱이 순창지사의 이번 사랑나눔은 지사 직원들의 매달 모금액과 공사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지원받아 시행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오진휴 순창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을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뎀나무 측도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올겨울부터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인 로뎀나무는 폐교된 학교 건물을 고쳐 숙소로 사용하고 있어 그동안 겨울철에는 외풍이 심해 난방에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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