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정헌율 시장이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해 각 지역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생활편익을 제공하고자 본예산에 편성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460건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는 올 상반기 190건 33억3천만원을 끝냈으며 또한 270건 45억6천만원을 추가 편성 확보해 현재 총 390건을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70건의 사업(78억9천만원)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이전인 12월 초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가 주민 편익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시가지 도로의 재포장, 인도 및 시설정비와는 별도로 각 읍면동 마을안길 및 통행로, 주차 공간 등 지역주민들의 실생활편익과 밀접한 공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건의 및 주민간담회, 읍면동 견문보고 등을 반영해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천 익산시 도로공원과장은 "익산시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소규모 숙원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종료할 방침이다"고 전하며, "이 사업들이 종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편익이 보다 나아지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