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사랑나눔 먹거리장터 열린다
반딧불이 사랑나눔 먹거리장터 열린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11.2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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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반딧불이 사랑나눔 먹거리장터가 오는 23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무주군청 차 쉼터 1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지역자활센터와 무주종합복지관, 무주평화요양원 등 관내 각 복지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나눔과 문화, 감동, 특별마당으로 진행된다.

 먹거리장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나눔마당에서는 천마와 와인, 쌀, 떡, 들기름 등 기부물품 판매와 식사, 분식, 차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감동마당에는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자원봉사, 티켓구매, 구매티켓 기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청소년들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문화마당에서는 노래와 악기연주가 진행되며 무주작가회의에서 시회작품전시도 열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아나바다장터로 마련되는 특별마당에서는 주민들이 기증해준 애장품과 재활용이 가능한 옷과 신발,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군 사회복지과 김완식 희망복지 담당은 “사랑나눔 한마당 먹거리장터는 15회 째 개최되며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라며 “해를 더하면서 자원봉사로, 물품기부로, 참여로 함께 해주시는 군민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적으로도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또 이웃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랑 나눔 먹거리장터를 통해 2천여 만 원이 모아졌으며 기금은 전액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됐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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