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웃음꽃 피는 가족친화 마을 축제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웃음꽃 피는 가족친화 마을 축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1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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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익주)가 18일 요촌근린공원에서 웃음꽃 피는 가족친화 마을 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가족이 함께여서 늘 행복합니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의 미니서커스 공연마당,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족장기자랑 및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탈 케릭터순회 등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마을 지킴이는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지역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단체로,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마을축제를 만들고자 짧은 기간이지만, 기획부터 실행까지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준비해 주민들이 즐겁고 웃을 수 있는 정성 어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임익주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게 시작했지만 축제를 직접 만들고 즐기는 과정에서 마을공동체 기반이 다져진다"며, "마을축제는 전 과정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마을을 알아가고 일상을 나누는 장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웃음꽃 피는 가족친화 마을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우리 마을 지킴이(위원장 유흥주)는 2017년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인 웃음꽃 피는 여성가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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