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열린혁신 구현 우수과제 6건 선정
정읍시 열린혁신 구현 우수과제 6건 선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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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16일 열린혁신 구현을 위한 우수과제로 5개 분야에서 총 6건을 선정했다.

다수의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열린혁신 우수과제 선정 위원회는 당일 선정회의를 갖고 ▲시민참여 ▲일하는 방식 개선 ▲맞춤형 서비스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과제 5개분야, ▲정읍시민창안대회 ▲찾아가는 열린시민제안 창구운영 ▲영치차량 체납액 납부 후 현지출장 번호판 부착서비스 ▲정읍사랑 기술봉사단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공간정보 활용 입지분석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시는 12월 중 우수 관련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춘 열린혁신·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17년 열린혁신 우수과제 발굴' 공모를 시행했고, 모두 78개 과제가 접수된 바 있다.

이들 중에서 선정된 분야별 우수과제를 보면 먼저, ▲시민 참여 분야에서는 정읍시민창안대회와 찾아가는 열린 시민제안 창구운영 등 2건이 선정됐다.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 단계별[1단계(씨앗, 뿌리), 2단계(줄기), 3단계(열매)] 지역공동체를 육성하는 것으로, 전국적 지역공동체 활성화 성공 모델로 자리 잡으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열린 시민제안 창구운영'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하고, 관공서를 찾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제안과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제안 참여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에서는 영치차량 체납액 납부 후 현지출장 번호판 부착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는 영치차량 소유주가 체납세를 납부하면 공무원이 현지 출장, 영치된 번호판을 차량에 부착해주는, 납세자 중심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서 선정된 정읍사랑 기술봉사단도 눈길을 끈다.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은 2005년 9월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건축과 직원 등 직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 불우·소외계층의 주택을 개선해주고 있다.

▲협업 분야에서는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이 뽑혔다.

이 사업은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 협력사업이다.

님비시설인 재활용 선별장의 공동 건립과 운영으로 예산절감과 자원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 입지분석도 관심을 모은다.

구축된 인트라넷 시스템에 입지분석 시스템을 도입, 토지 용도지역 등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토지 구입자에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들 과제를 '정읍시 열린혁신 추진계획'에 수록, 중점 추진 관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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