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리어카와 손수레 및 릴레이방식 등을 이용해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과 뜻을 모아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농협은 나눔이있어 행복한 가게를 운영해 재활용품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쌀자장 무료급식과 사랑나눔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지금까지 21만장의 연탄과 2만장의 번개탄을 전달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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