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매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전북지부(지부장 오영수) 주관 회원 및 전북지역 학생들을 선정,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여 국민의 애국정신으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로 현충탑 참배, 도보로 묘역 순회, 호국영웅 헌화 및 묵념 등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 의미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지난 1905년 11월17일 을사늑약(勒約)을 전후하여 많은 분들이 순국함으로써 이날을 정해 임시의정원 회의(1939.11.21.)에서 '순국선열 공동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199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순국선열의 날'로 복원되어 기념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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