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 찾는다
농업·농촌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 찾는다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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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 지역성장 거점지로 농생명산업 육성의 최적지 입니다. 첨단 산업과 연계한 농생명 과학발전으로 농촌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7일 전북 혁신도시 본청 오디토리움에서 학술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농산업분야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촌지도사업을 통한 취업·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한국농촌지도학회와 녹색리더포럼 녹색리더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학회와 녹색리더포럼 회원, 전국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농촌지도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방안(한국농수산대학교 이민수 교수)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김종안 전무)에 대한 주제발표와 ▲청년 농업인 창업협업사례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 ▲4차 산업혁명시대와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변화에 대한 지정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이민수 교수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추진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 분야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민수 교수는 농촌지역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서비스 분야와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과 연계한 분야, 농업농촌에서의 벤처창업과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종안 전무는 로컬푸드와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확대 방안을 전했다.

청년농업인 창업협업 사례로 전남 청년농부유통조합 ‘지오쿱’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로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소개됐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젊고 역량 있는 인력이 농촌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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