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전북 지진 빅데이터 구축해야”
국민의당 전북도당 “전북 지진 빅데이터 구축해야”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1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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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포항 지진과 관련 논평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기식 행정과 말로만 안전을 외치기보다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재난 빅데이터 구축을 촉구했다.

 특히 이 논평은 “전북의 지진은 1978년 관측 이후 80건에 달하며 이 중 대부분이 2000년대 이후에 발생한 지진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북도의 내년 재난안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전북도는 이제라도 공공시설물을 비롯한 도민들의 삶의 주거시설인 민간 건축물의 소방문제와 내진설계 등 안전문제 관련한 전수조사를 치밀하게 실시해 재난 관련 빅데이터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면서 “재난의 위협에 노출된 도민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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