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논평은 “전북의 지진은 1978년 관측 이후 80건에 달하며 이 중 대부분이 2000년대 이후에 발생한 지진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북도의 내년 재난안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전북도는 이제라도 공공시설물을 비롯한 도민들의 삶의 주거시설인 민간 건축물의 소방문제와 내진설계 등 안전문제 관련한 전수조사를 치밀하게 실시해 재난 관련 빅데이터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면서 “재난의 위협에 노출된 도민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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