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한국전통문화전당,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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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수공예 산업발전과 수공예 인력양성을 위해 수공예 비즈니스와 관련된 아카데미를 열고 첫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10강을 구성되는 강의는 다음달 8일부터 2018년 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수공예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생과 업계 종사자 등이다.

강사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던 은병수 감독을 비롯해 ‘기획흥신소’의 저자인 서대웅 소장, 박재우 지음아틀리에 대표, 유연정 사람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 김두환 페이스북연구소장, 문윤걸 예원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 정수경 미래문화유산연구소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 강사진은 ▲사업·상품개발 기획 및 컨셉도출법 ▲공예 트렌드에 대한 이해 ▲전통을 활용한 상품 디자인 및 개발 방법 ▲시장분석을 통한 마케팅전략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프리젠테이션 방법론 및 스피치 기법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강연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교육생을 선정해 200만원∼50만원까지 상품개발비를 차등 지원한다. 또 ‘2018 전주 수공예 상품 상용화 지원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교육비는 10만원으로, 80% 이상 출석할 경우 전액 반환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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