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전북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1.1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가 행정안전부 ‘2017년 공공 빅데이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Using Star Project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소방본부 장진영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구급차 배치·운영 최적화 모델’을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방력을 재배치함으로써 현장 도착 시간 단축 및 골든타임 확보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또한 구조구급활동, 도로네트워크, 통행량, 주거인구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골든타임 확보 취약지역에 구급차 거점 배치, 소방관서 신설,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비상진료 협업 등 도심과 농촌지역이 혼합된 전북지역의 골든타임을 높이는 방안 등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과 상금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분석이 국민 실생활까지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으며, 우리 도의 우수한 사례가 타지자체까지 널리 보급돼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개 분야를 공모해 총 54개 기관이 신청,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이 발표대회 후 전문심사위원과 1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