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3개 동 주민들, 끼와 재능 발산
전주시 33개 동 주민들, 끼와 재능 발산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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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33개 동 주민들이 지난 17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마당을 펼쳤다.

 전주시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 33개 동이 참여하는 '2017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해 합창을 비롯한 난타·드럼·기타 등 악기와 라인댄스·우리춤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700여명의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삼천3동 풍물교실팀과 덕진동 난타교실팀이 최우수상인 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표회에서 으뜸상을 차지한 삼천2동 한국무용과 인후1동 전통풍물의 초청공연 도 진행됐다.

 한편 전주 33개동에서는 총 28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은 "오늘 이 시간을 순위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해마다 33개 동이 한데 어우러져 수강생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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