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정례회 열고 예결위 구성
전주시의회 정례회 열고 예결위 구성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1.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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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의장 김명지)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3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진옥 의원(팔복·조촌·동산·송천2동), 부위원장에 김은영 의원(삼천1·2·3동, 효자1·2동)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예결특위위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행정위원회 소속 백영규·서선희·황만길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송정훈·이명연·이완구·허승복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소순영·오정화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은영·김진욱·이미숙 의원 등 모두 13명이다.

 김진옥 위원장은 이날 “예산안 심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혈세가 서민 일자리 확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체계 확충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투자 효율성,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신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성장 분야 등 선택과 집중투자가 필요한 예산은 예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동안 전주시에서 편성해 상정한 2018년도 전주시 예산 1조 5천234억원을 심의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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