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꿈과 희망의 한마음 가을음악회
한국장학재단, 꿈과 희망의 한마음 가을음악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1.1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고양시(시장 최성)와 공동으로 16일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생활관 인성교육관 다목적홀에서 생활관생과 생활관 인근 지역주민이 모인 가운데 `꿈과 희망의 한마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고양시가 문화·예술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재단과 고양시는 음악회를 통해 연합생활관 입주 대학생 간 소통과 대학생과 지역주민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풍부한 인문교양과 감성을 북돋아주는 인성함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음악회는 연합생활관생과 인근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 공연과 연합생활관생들의 공연, 그리고 전체 합창공연까지 총 3부로 이루어졌다.

  1부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클래식합창, 뮤지컬, 대중 가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공연인 연합생활관생의 공연은 그간 운영되고 있던 연합생활관내의 음악동아리학생들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관생들의 재능을 뽐내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생활관생간의 유대감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3부 공연은 모두 함께 합창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공연자,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재단과 고양시가 지난 8월 지역연계 상생발전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첫 번째 지역 연계 행사이다.

 생활관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로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연합생활관생들과 주민들에게 감성이 익어가는 늦가을 저녁의 정취와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가을음악회 개최로 생활관생 교육문화 교류는 물론 고양시와 지역주민과의 연계로 상생 발전과 상호교류에 한걸음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향후 고양시와의 지역협력을 통해 생활관생과 인근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장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