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운영
익산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17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는 16일 결혼이주여성 24명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인 ‘누리학당’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학과시험에 응시해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390여명이 교육을 받고 250여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도로주행 등 실기시험 등록비용 부담을 줄여주고자 가나안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학과시험에서 탈락한 이주여성에게도 학과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