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취약계층 340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했다. 또 255가구에 대해서는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를 끝냈다. 이와 함께 150가구는 보일러 점검 또는 수리도 완료했다.
군이 추진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가스시설 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사업은 가스 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해 건망증 등으로 가스과열이나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홈닥터사업을 추진해 지난 10월까지 취약계층 150가구의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리해주는 사업도 완료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이다.
손주영 군 지역경제계장은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은 내년 초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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