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쉐보레는 전국 427개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총액의 50%를 감면한다.
또한 이번 지진 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고객 불편을 경감할 방침이다.
군산지역본부 관계자는 "한국지엠은 장마 및 태풍 기간에는 수해 차량을 위해 긴급출동 및 각종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자연재해 피해 복구와 고객 불편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폭우·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특별 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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