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성수의원이 제259회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무주군 대중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버스(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직도 버스 승하차장까지 4km를 걸어야 버스를 타고 학교나 병원에 갈 수 있는 마을이 있고, 일부는 손님 한 명없이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도 있다”며 현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의 대안으로 대안으로 군내버스 공영제와 행복택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5개 읍면 연계)대형버스를 활용한 1개 주요노선 신설▲부남면, 무풍 덕지, 설천 구천동 등 미니버스를 활용한 10여개 노선 신설▲(벽지마을)천원 행복택시 도입을 제시했다.
소요되는 재원은 무료 순환버스 및 노인복지관 운행차량 예산과 무진장여객 지원금으로 충당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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